도둑(클래시 로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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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 Bandit / アサシンユーノ[1]
처음으로 공개된 '''질주''' 패시브를 가진 유닛이다.[2]도둑은 목표물을 향해 질주하고 강력한 한 방을 날립니다! 질주하는 동안에는 아무도 도둑을 건드릴 수 없습니다. 정체를 숨기기 위해 쓴 마스크는 멋진 패션 아이템이기도 하죠!
The Bandit dashes to her target and delivers an extra big hit! While dashing, she can't be touched. The mask keeps her identity safe, and gives her bonus cool points!
2. 레벨별 스탯
3. 성능
도둑이 질주 상태에 들어가는 데에는 대상 인식 후 약 1초가 소모되며 감전과 같은 스턴이 있는 카드로 초기화가 가능하다. 질주 상태의 도둑은 적에게 순식간에 근접함과 동시에 2배의 데미지를 선사한다. 도둑은 사정거리 3.5~6 타일 내에 지상 유닛/타워가 인식될 시 질주 상태에 돌입하며 그 타깃만을 향해 매우 빠른 속도로 근접하며 질주로 강을 넘어갈 수도 있다. 또한, '''질주 시에는 무적상태가 된다.''' 도둑과 1~3칸 정도 떨어진 있는 유닛이나 건물은 도둑이 돌진하지 않고 그냥 걸어가는데, 이를 잘 이용하면 도둑을 효과적으로 수비할 수 있다.
이 질주 능력으로 인해 스탯상으로는 근접 공격이나 인식거리로 인해 질주 상태의 첫 공격은 사실상 원거리 공격이라 봐도 무방하다. 참고로 질주 시전 시에는 더 가까운 유닛으로 목표가 변경될 수 있다. 도둑과 도둑이 서로 질주하여 충돌하면 질주 중에는 공격을 받지 않기 때문에 둘 다 죽지 않는다.
질주 시 인페르노 타워나 인페르노 드래곤에게 타겟팅된 상태에서 질주하면 타겟이 풀린다. 이를 이용해 적을 교란시키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만렙 기준 DPS는 233으로 의외로 높은 편인데다가 체력도 얼음 마법사보다 높아서 파이어 볼+감전에 죽지 않고, 질주 피해량이 아레나 타워에 들어가면 곧바로 상당히 많은 딜이 들어간다.
가장 궁합이 좋은 유닛으로는 '''배틀 램'''이 있는데, 도둑이 쓰이는 거의 모든 덱에는 배틀 램과 같이 조합된다. 둘 다 기습 공격에 특화된 카드이기도 하고 엘릭서 비용도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같이 쓰면 상대방에게 큰 압박을 줄 수 있다.
팁을 하나 주자면 프린스와 다크 프린스가 돌격할 때 뒤쪽에 도둑을 놓아 도둑을 질주시키면 둘이 충돌할 때 '''프린스와 다크 프린스는 질주 피해를 받으며, 도둑은 돌격 피해를 받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면 효율이 매우 좋다. 동시에 프린스와 다크 프린스의 돌진 또한 막을 수 있다.
3.1. 장점
- 활용도 높은 질주 능력
3.5타일에서 적과 마주쳤을 때 질주 능력이 발동되어 순간적으로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질주 중에는 무적상태이기 때문에 스파키의 첫 공격과 프린스와 다크 프린스의 돌진 데미지도 무시할 수 있고, 질주 피해량도 높기 때문에 프린세스, 다트 고블린 등 물몸 유닛을 한 방에 죽일 수 있다. 또한, 강을 건너서 돌진할 수 있기 때문에 진영 뒤쪽에 있는 원거리 딜러나 중앙 앞에 놓인 건물을 기습 공격하기에도 좋다. 또한 상대의 타워 한쪽을 날린 뒤 다른 쪽 타워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놓으면 도둑이 두 걸음을 걷고 바로 질주한다!
- 높은 DPS
9레벨 기준 도둑의 DPS는 160으로 같은 코스트인 기사(139)보다 더 높다. 특수 능력인 질주로 적 유닛에게 한 방 먹이고 시작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더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 최적화된 기습
도둑은 1크라운을 이미 얻은 상태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데, 상대방이 조합을 갖춰 탱커를 앞세우고 뒤에 딜러진을 배치할 때 상대방 진영의 적절한 위치에 도둑을 놓으면 타워에 달라붙는 대신 질주를 계속 시전하면서 앞의 탱커를 무시하고 뒤에 있는 물몸 딜러를 차례차례 처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1크라운을 얻은 상태에서 바로 상대편 진영 중간에 놓으면 바로 프린세스 타워로 질주해서 역습에 상당히 좋다. 이런 식으로 역습할 때 막기도 힘들다. 질주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여러 유닛이 있을 경우 신출귀몰함을 보일 수 있다.
3.2. 단점
- 근접 유닛 치고는 떨어지는 스탯
질주라는 특징 때문에 스탯은 동코스트의 기사나 로얄 고스트, 이 보다 1코스트 높은 다크 프린스나 발키리, 나무꾼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다. 체력은 기사의 절반 수준이고, DPS도 어디까지나 코스트에 비해 높다는 것이지 자이언트, 골렘 등 탱커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심지어 한방 딜은 동레벨 기사보다도 낮은데 기사와 고블린이 동레벨이면 기사가 고블린을 한방에 잡지만, 도둑과 고블린이 동레벨이면 도둑이 고블린을 한방에 잡지 못한다,
- 높은 사용 난이도
도둑은 지상, 근접, 단일 유닛인 만큼 공중 유닛, 물량 유닛, 건물 카드에 약한것은 물론이거니와 특유의 떨어지는 스펙때문에 대부분의 근접유닛에게 발린다. 이처럼 카운터 카드가 매우 많기 때문에 질주를 이용한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운용을 요하며 이는 도둑 카드의 사용 난도를 높이는 결과를 낳는다. 질주를 활용하지 못하면 기사보다도 훨씬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준다.
- 질주 능력의 한계
프린스나 다크 프린스가 돌진 공격을 하지 못하도록 어그로를 끌어 막는 것처럼, 도둑 역시나 근거리에 유닛을 배치해 질주를 시전하지 못하게 하면서 막아낼 수 있다. 효율이 떨어지긴 하나 타워에 붙으려는 도둑을 넉백시켜 질주를 캔슬시킬 수도 있다.[3] 그리고 로켓병의 경우, 도둑이 질주를 해도 로켓병이 무빙을 쳐버리면 도둑만 데미지를 입게 되면서 로켓병이 한대만 더 때려도 타워와의 협공으로 도둑이 잡혀버린다.
4. 변천사
2017년 3월 13일 패치로 박쥐, 치유 마법, 암흑 마녀와 함께 공개되었다. 정식 출시일은 3월 24일.
3/17~20일에 일렉트로 마법사처럼 12승을 달성하면 도둑 카드 1장을 주는 도둑 드래프트 도전이 개최되었다. 단, 일렉트로 마법사 도전과 다른 점으로는 12승을 달성할 시 더 이상 12승을 해도 도둑 카드를 주지 않는다는 점, 마일스톤이라는 제도가 추가된다는 점, 모든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드래프트 도전이라는 점이 있다.
출시 후 질주 범위보다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질주하는 버그가 있었는데, 현재는 수정되었다.
방어용으로는 쓰기 애매하지만 3코스트로 저렴한데다 돌진 기능으로 거리를 순식간에 좁힐 수 있기에 기습이나 역공에 매우 유리하다. 그래서 같이 공개된 4인방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정작 도둑 드래프트 도전이 개최된 이후에는 성능이 애매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우선 방어용으로 쓰기에는 비효율적이고 사실상 공격용으로만 써야 하는데 돌진을 준비하는 동안 더 가까운 거리에 유닛과 타워가 배치될 때 바로 타겟을 바꾸어 그곳을 공격하고 감전, 넉백, 빙결에 걸리면 돌진이 초기화된다는 점이 공격의 안정성을 떨어트린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때문에 채용률은 매우 낮은 편이었고, 그나마 도둑이 쓰이는 덱이라고는 도둑 + 배틀 램 + 광부 덱이 전부였다.
2017년 6월 12일 패치로 체력이 4% 증가하고 질주의 시전속도가 상승했다.[4] 이 패치로 주력 덱인 삼총사, 배틀 램, 페카 덱 모두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후 2017년 8월 11일 패치로 메타의 주력 카드들이 하나둘씩 너프를 먹는 와중에도 도둑은 너프를 피해가서 여전히 많이 쓰였다.
그러다가 2017년 10월 9일 패치로 돌진을 하고 나서 사정거리보다도 짧은 거리에 있는 타깃에게 연속으로 돌진을 시전하는 것이 버그로 판명나서 수정되었다. 결국 이 패치로 도둑은 메타에서 완전히 밀려나게 되었다.
메타에서 오래 밀려나 있어서 그랬는지 2018년 2월 12일 패치로 질주 최소거리가 0.5 줄어들었다. 최대 사거리는 변함 없이 6. 이것이 너프라고 오해되기도 했는데, 최소 사정거리가 줄어든 만큼 더욱 첫 질주 후에 다음 질주에 필요한 사정거리가 줄어들어 질도의 빈도가 높아져서 버프가 맞다. 이 패치로 인해 다크 프린스가 들어간 배틀 램, 고블린 통 덱에 같이 들어가고 있다.
2018년 3~5월 메타에서는 빅덱의 강세로 힘을 잘 못쓰고 있다.
참고로 도둑이 공격 중일 때 토네이도를 이용해 뒤로 끌면 원거리에서 그 대상을 계속 공격하는 버그가 있다.
2018년 7월쯤부터는 '''페광독 덱의 딜러로 활약하고 있다.''' 도둑의 질주 패시브는 매우 위협적이지만 페광독 덱을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페카보다도 더 강력한''' 유닛이기 때문이다.[5]
2018년 하반기부터는 배틀 램 메타의 수혜를 받아 채용률이 아주 높아졌다. 11월부터는 그랜드 도전에서의 채용률은 기본적으로 20% 찍기도 하고 12월 메타에서는 1티어 덱인 페틀램 덱과 삼총사 덱, 도틀렘 덱에 활약하면서 '''전설카드 채용률 1위'''[6] 를 달성했다. 실제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도둑이 배틀 램만큼이나 막기가 매우 까다로운 유닛이다
2019년 2월 달에는 삼총사가 치명적인 너프를 먹고 고인이 되자, 더더욱 깽판을 치고 있는 중이다(...). 이 때문에 다음 패치에서 오랫동안 메타에서 버텨온 페카와 함께 너프를 먹을 가능성도 꽤 있게 되었다.
체력 너프를 먹고 초창기의 체력으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꾸준한 수요가 있는 카드다. 특히 페틀렘 덱에서 자주 쓰인다.
5. 업데이트 내역
- 2017/6/12 패치로 체력이 4% 증가하고 질주의 시전속도가 상승했다. (버프)
- 2017/10/9 패치로 돌진을 하고 나서 사정거리보다도 짧은 거리에 있는 타깃에게 연속으로 돌진을 시전하는 버그가 수정되었다.
- 2018/2/12 패치로 질주 최소 사거리가 4에서 3.5로 줄어들었다. (버프)
- 2019/4/1 패치로 체력이 4% 감소했다. 출시 시절로 돌아간 셈이다. (너프)
6. 카운터 카드
- 모든 물량 유닛 : 단일 공격이니 물량 유닛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특히 토너먼트 룰 기준으로는 도둑은 고블린을 한 방에 죽일 수 없기에 고블린만 있어도 된다. 가드의 경우 보호막 덕분에 세 방까지 버티고, 감전에도 보호막이 안 부서지기 때문에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다. 게다가 도둑과 같은 3코스트라서 엘릭서 손해도 없다.
- 스탯이 높은 유닛 : 낮은 체력 때문에 1:1로 붙으면 무조건 도둑이 진다.[7][8]
7. 기타
출시 직후부터 도둑이 쓰고 있는 마스크가 인크레더블의 마스크와 비슷하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렉트로 마법사, 배틀 램에 이어 세 번째 신규 카드 도전으로 나왔으며 드래프트 방식으로 나왔다. 예전에는 다시 재도전해서 무한으로 카드를 얻는 것이 가능하다면 이제는 마일스톤 보상을 통해 한 번 보상을 얻으면 다시는 얻을 수 없다. 여담으로 처음에는 2승 보상이 100 보석이였고 무료 입장이였다가, 본섭에 패치된 이후로는 무료 입장이 사라졌다가 잠수함 패치로 다시 1회 무료 입장이 생긴 대신 2승 보상이 골드 상자로 변경되었다.
질주하기 직전에 상대 유닛들이 날린 투사체가 질주를 완료하고 도둑이 도착한 지점까지 따라간다.. 특히 마법사, 베이비 드래곤, 스피릿들은 확실하게 볼 수 있다. 예시 물론 스파키도 가능하다! 투사체 뿐만 아니라 아이스 스피릿도 굉장히 긴 점프를 할 수 있다. 멀리뿐만 아니라 굉장히 높이 점프하는 아이스 스피릿. 게다가 질주로 다른 도둑의 질주를 피할 수도 있다.
주변에 유닛이 많으면 반복 질주로 스파키 농락도 가능하다. #
메가 나이트와 함께라면 무한 질주를 시전할 수 있다.[9] 영상 #1, #2, #3, #4. 현재는 고쳐졌다.
도둑이 질주 중에는 데미지는 물론 어떠한 마법 효과도 적용되지 않지만, 유일한 예외가 있는데 바로 낚시꾼이다. 낚시꾼이 갈고리를 던지면 질주를 하고 있는 중이라도 질주가 캔슬되고 평타를 때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카드 일러스트를 보면 옷 색깔이 빨간색이다. 일러스트가 빨간색인 것은 고블린통, 머스킷, 스파키, 도둑 외에는 없다.
글로벌 소개 영상에서는 기사, 미니 P.E.K.K.A 모양의 피냐타를 터뜨리는데, 실제로는 도둑이 이들에게 질주를 박고 시작해도 진다.
[1] Assasin Yuno, 직역하면 암살자 유노.[2] 기존의 돌격 패시브와는 차이가 있는데 돌격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발동되는 데에 비해 질주의 경우 판정 범위 내에 유닛 혹은 건물이 있어야만 발동한다.[3] 이게 실전에서 활용되는 경우는, 질주하려는 도둑을 바바리안 통으로 대미지를 입히면 타워 공격 1대만 버텨낼 체력만 있어도 질주를 하겠지만(단, 바바리안이 이미 소환된 경우라면 바바리안에게 어그로가 끌리게 된다.), 통나무로 데미지를 입히면 타워 공격 3대를 버틸 체력이 되어야만 질주로 딜을 박을 수 있게 된다는 것. 게다가 거대 눈덩이의 경우 슬로우까지 입힐 수 있기 때문에 타워 4대를 버틸 체력이 되어야 한다.[4] 질주 시전 속도 체감이 많이 느껴진다. 예전에는 준비 중인 것을 보고 유닛을 놔도 되었지만 이제는 다리 근처에 오면 유닛을 써야 한다.[5] 페광독 덱은 상대방 타워의 체력을 서서히 깎는 광부+독 마법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동시에 페카, 마법사, 로얄 고스트 등의 카드로 철벽수비를 해 1크라운을 따내는 덱이다. 이 때문에 타워에 매우 재빠르게 접근해 데미지를 주는 도둑은 상대방이 페광독 덱이라면 반드시 막아야 하는 유닛 2순위이다.[6] 이를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면 안되는데, 다른 것은 몰라도 통나무의 픽률을 꺾은 것이기 때문이다.[7] 다만, 이들이 애매하게 남은 체력으로 걸어올 경우 질주 데미지로 처리하고 역공을 가는 식으로 역카운터칠 수도 있다.[8] 특히 사냥꾼은 하드 카운터중 하나인데, 도둑이 질주하면서 구지 사냥꾼에게 붙어서 10발을 다 맞아버리기 때문이다. 10발을 다 맞으면 무려 700이라는 데미지가 들어간다.[9] 정확히는 질주 데미지 → 일반 데미지 → 질주 데미지 → 일반 데미지 → 계속